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균사통이 알맞게 도착해서... 바로 해체 들어갔죠.. 그런데 아마도 제가 잘 못 찾아서 그런건지... 알은 하나도 못 봤구요(어쩌면 그냥 묻어버렸을지도...??) 애벌레로 추정되는 녀석 3마리(넓적이 2마리...왕사슴벌레산란목에서 긴가민가하는 녀석 1마리...) 를 건졌습니다... 요 녀석들... 깊숙한 곳에 어찌 그렇게 숨어 있었을까요?? 넓적이 아가 두마리를 균사 한 통에... 또 왕사 아가는 다른 통에 넣었는데.. 왕사 아가인지 아닌지... 잘 모르겠네요... 다른 아이들은 통통한데.. 이 아이는 길쭉하고 (흡사 지네라는 느낌이지만 애벌레 맞구요..) 몸 전체중 4분의 1가량은 연한 색이고, 뒷부분은 어두운 색입니다...사슴벌레 아가들도 종에따라 생김새 다른가요? 아님 시기에 따라서???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...